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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웸블리에서 토트넘이 모나코에게 일격을 당했다. 6년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2대1로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리그에서 스토크시티를 만나 4대0 대승을 하며 좋은 분위기로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했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라인업과 교체시기로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출처 - Tottenham Hotspur FC 알리의 3선기용과 뎀벨레와 완야마의 벤치 뎀벨레는 징계에서 풀려 이번 경기부터 나설 수 있었다. 토트넘의 핵심자원이라 할 수 있는 뎀벨레가 징계에 풀려 이번시즌 위협적인 역습축구로 PSG까지 꺾은 모나코를 상대로 다들 선발을 예상 했으나 포체티노 감독은 뎀벨레와 완야마를 벤치에 앉히고 알리를 선발로 기용하는 선..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 VS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이 진행되었다. 두팀 모두 리그에서 2승1무1패로 약간 주춤하는 가운데 우나이 에메리은 마투이디를 왼쪽 윙포워드로 두는 선택을 하며 리그에서 약점이였던 측면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려고 했다. 벵거감독은 지루를 포기하고 산체스를 원톱으로 내세웠고 오스피나가 골문을 지켰다. 출처 - PSG FC 전반 두팀의 조심스런 탐색전이 예상되었으나 44초만에 카바니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예상치 못하게 경기가 흘러갔다. 아스날은 이른실점 후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며 주도권을 가져오고자 노력했지만 오히려 PSG의 전방압박에 속수무책이였다. 기회는 PSG에게 찾아왔다. 카바니에게 2번의 결정적 기회가 왔으나 모두 놓치며 경기를 쉽게 가지고 갈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아..

전북 현대와 상하이 상강과의 아시아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1차전 0대0으로 무승부였던 전북 현대는 닥공으로 상하이를 뚫으려고 했고 상하이는 철저히 수비적인 경기로 헐크를 이용한 역습을 노렸다. 이번 경기는 중국의 황사머니와 전북의 조직력이 이슈였다. 더욱이 전북은 2011년이후 4강에 오른적이 없을 정도로 4강의 문턱에서 많이 좌절했던 전북의 징크스도 주목된 경기다. 출처 - 전북 현대 페이스북 김신욱 선발 최강희감독은 김신욱을 선발로 내세우며 높이를 이용한 축구를 했고 위협적이였다. 상하이의 수비는 김신욱을 효과적으로 수비하지 못했고 결국 김신욱에게 올라온 크로스를 레오나르도에게 패스를 통해 선제골이 나왔다. 김신욱의 높이를 철저히 이용한 전북의 전략은 성공..

스완지시티와 첼시의 경기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상승세의 첼시와 2연패 중인 스완지의 맞대결로 첼시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흥미진진한 대결이였다. 첼시는 지난 3경기와 마찬가지로 선수단의 변화 없이 경기에 나섰고 스완지는 수비에 치중하기 위해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출처 - Swansea City AFC 전반 두팀의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팽팽한 중원싸움을 하며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였다. 스완지는 높은 지역에서부터 압박하며 첼시를 당황하게 하였으나 17분 디에고 코스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스완지로써는 아쉬운 실점이였다. 혼전상황에서 세컨드볼을 놓쳐 실점을 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결국 선제골로 인해 주도권은 첼시에게로 넘어갔고 귀돌린 감독은 40..

축구팬이라면 이 경기를 정말 기다렸을 것이다. 맨체스터 더비! 무리뉴와 과르디올라의 대결로도 눈길이 가지만 즐라탄과 데브루잉의 인연도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였다. 극과 극의 전술의 대결이다. 실리를 바탕으로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무리뉴감독과 볼 점유율을 통해 게임을 지배하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대결이다. 맨체스터에서 다시 만난 라이벌의 새로운 팀에서의 첫 대결은 전술 싸움으로 시작됐다. 출처 - Manchester City FC 조직력이 부족했던 맨유 무리뉴 감독은 점유율을 포기한 채 빠른 역습을 위해 마타와 부진했던 마샬을 빼고 미키타리안과 린가드를 넣는 방법을 선택했다. 맨유는 초반부터 맨시티의 공격에 고전했고 빠른 역습을 위해 투입 된 미키타리안과 린가드는 오히려 상대의 압박에..

바이에른 뮌헨은 명실상부 독일의 가장 강한 팀이자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이다. 기록만 보더라도 높은 점유율과 정확한 패스로 상대수비를 무너뜨리는 색깔을 가진 팀인 것을 알 수 있다. 마르쿠스 바인지를 샬케04 감독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으로 뮌헨을 맞아서 경쟁력 있는 경기들을 보여주었다. 그로인해 오늘 경기에서도 기대감이 높았는데, 뮌헨을 맞아 점유율을 포기한채 실리있는 축구로 뮌헨을 잡기 직전까지 갔으나 안일한 수비로 인해 2-0으로 뮌헨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출처 - FC Bayern Munich 역습 vs 점유율 분데스리가에서 뮌헨과 경기를 하는 팀들의 양상은 단순하다. 뮌헨을 상대로 점유율을 포기한 채 수비라인을 뒤로 내리고 역습위주의 경기를 펼친다. 샬케04 역시 똑같은 방식으로 ..

출처 - Leicester City FC 맨시티와 레스터시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리그 1,2위간의 경기이며 이경기로 인해 1위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홈팀 맨시티는 보니, 데브루이너, 나스리, 망갈라, 나바스의 부상과 콤파니도 결국 명단 제외가 되었다. 레스터 시티는 쉴럽, 제임스 등이 부상이지만 드링크워터가 부상에서 복귀해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이른시간에 레스터시티의 골이 터졌다. 전반2분 상대의 파울로 세트피스를 얻은 레스터시티가 로베르트 후트의 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맨시티의 주도로 경기가 이어졌고 레스터시티는 역습을 노리는 경기가 이어졌다.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 했지만 촘촘한 레스터시티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오히려 역습으로 추가 실점을..

(출처-Leicester City FC) 맨유와 레스터시티가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만났다. 리그 2,3위간에 만남이면서도 레스터시티의 창과 맨유의 방패가 만나는 경기다. 또한 제이미 바디의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할지 여부도 중요한 경기이다. 맨유는 공격에는 루니와 마샬 2선에는 마타가 나섰으며 허리는 슈바이슈타이거 캐릭, 수비는 다르미안 스몰링 맥네어 블린트 영이 나서면서 3백으로 시작했다 골문은 데헤아가 지켰다. 레스터시티는 공격에는 바디 오카자카 신지가 나섰으며 허리에는 마레즈 캉테 드링크워터 올브라이트가 나섰고 수비는 심슨 모건 후트 푸크스가 나섰다.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 전반 경기초반 레스터시티의 강한 압박에 맨유가 당황하면서 레스터시티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23분 후트의 쓰루패스를..

(출처 - Manchester City FC) 맨시티와 사우스햄튼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14라운 경기를 펼쳤다. 맨시티는 콤파니, 망갈라, 사발레타, 조하트 등 주전 수비라인이 부상을 당하며 사우스햄튼전에 결장을 했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펠레만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되었다. 맨시티는 원톱에 아구에로 2선에 스털링 투레 데브라이너 허리는 페르난지뉴와 델프가 나섰고 수비는 콜라로프 데미첼리스 오타멘디 사냐가 나왔다. 골문은 카바예로가 지켰다. 사우스햄튼은 원톱에 셰인롱 2선에는 워드프라우즈 데이비스 마네 허리는 로메우 완야메가 나섰고 수비는 버틀랜드 판다이크 폰테 요시다가 나왔다. 골문은 스테켈렌뷔르흐가 지켰다. 전반 이른시간 맨시티의 골이 나왔다. 전반 8분 요시다의 실책으로 케빈 데브라이너가 골을 넣..

첼시 어디까지 무너질까? (출처-Chelsea FC) 첼시가 리버풀에게 첫골을 먼저 득점하고도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22골을 실점하며 리그 최다실점을 하고 있다. 이제 언론에서는 무리뉴의 경질설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로테이션 첼시는 3일전 스토크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연장까지가는 승부를 했다. 그리고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선수가 선발 출전하며 체력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줬었다.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 후 3일뒤 똑같은 선발명단으로 경기에 나서며 전술 및 체력적으로 상대보다 불리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무리뉴의 전술은 체력소모가 많은편이다. 그래서 로테이션이 필요하지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