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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eicester City FC 

맨시티와 레스터시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리그 1,2위간의 경기이며 이경기로 인해 1위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홈팀 맨시티는 보니, 데브루이너, 나스리, 망갈라, 나바스의 부상과 콤파니도 결국 명단 제외가 되었다. 레스터 시티는  쉴럽, 제임스 등이 부상이지만 드링크워터가 부상에서 복귀해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이른시간에 레스터시티의 골이 터졌다. 전반2분 상대의 파울로 세트피스를 얻은 레스터시티가 로베르트 후트의 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맨시티의 주도로 경기가 이어졌고 레스터시티는 역습을 노리는 경기가 이어졌다.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 했지만 촘촘한 레스터시티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오히려 역습으로 추가 실점을 당할뻔 했다.

후반

후반에도 이른시간에 골이 나왔다. 47분 레스터시티가 역습을 통해서 마레즈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레스터시티가 2대0으로 앞서나갔다.

53분에는 맨시티가 코너킥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으나 슈마이켈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맨체스터시티의 파상공세를 잘막은 레스터시티는 결국 59분 레스터시티의 추가골을 성공했다. 코너킥에서 후트의 골로 3대0을 만들었다.

 큰 점수차였지만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86분 맨체스터시티가 만회골을 넣었다. 셀리나의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헤딩슛으로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였고 레스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결과

레스터시티의 전술적 승리였다. 레스터시티는 90분동안 최전방 공격수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맨시티 선수들을 압도했다. 결국 선제골을 먹힌 맨시티는 수비라인을 올리면서 역습에 취약해졌고 결국 3대1로 경기가 끝나게 되었다. 우승경쟁팀을 이기면서 1위 쟁탈전에서 레스터시티가 승점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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